문화,예술 > 문화시설 > 박물관
돌.바람.여자 제주의 삼다가 모여있는 곳이 `석부작 박물관`이다. 외국 관광객이 가장 인상적이라 답한 제주의 현무암. 석부작 박물관은 그런 오묘한 자태의 현무암 3만 여점이 진가를 발휘하는 공간이다. 힘찬 폭포 소리를 따라 야외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복수초, 돌단풍, 애인초 등 한라에서 백두를 망라한 천여 종의 들꽃이 현무암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.
들꽃들의 소박한 자태와 묵묵한 모습으로 강인한 생명의 터전이 되어주는 현무암. 제주인의 삶과 닮은 불굴의 생명력은 하나하나가 감동 그 자체다. 야외전시장 오른편의 전시실에는 음지.반음지 식물 석부작 1만 여점의 고고한 자태가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. 관람이 끝나면 체험학습장에서 직접 석부작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. 한라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람, 강인한 생명력의 현무암 그리고 곳곳에 자리한 제주의 여인상. 삼다를 간직한 석부작 박물관에서 제주의 멋을 한껏 느껴보기 바란다.
도로명 :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(우편번호 : 63571)
지번 :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569-2
용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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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문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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